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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

스웨덴 로젠퀴스트, FIA F3 제6전 우승 지난주 마스터즈 오브 F3 제패 이은 쾌거…‘승승장구’ 스웨덴의 F1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21, 스웨덴, 뮈케·사진)가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에서 시즌 6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근 물오른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로젠퀴스트는 지난 14일 독일 노어리스링(1주 2.3km)에서 열린 제6전 레이스3에서 총 42바퀴를 34분 12초 917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993초 차로 라파엘 마르첼로(18, 이태리, 프레마 파워), 3위는 9.377초 차로 알렉스 린(19, 영국, 프레마 파워)이 이름을 올렸다. 로젠퀴스트의 이번 우승은 지난 5전에서 거둔 1대회 3연승 신기록과 지난주 마스터즈 오브 F3 개인통산 2승 타이 기록등 최근의 쾌조를 잇는 것으로, 시즌 후반부 치.. 더보기
로젠퀴스트, 마스터즈 오브 F3 완전 정복! 개인 통산 대회 2승 기록 쾌거…보타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스웨덴의 F1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21, 뮈케)가 제23회 마스터즈 오브 F3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젠퀴스트는 지난 7일 네덜란드 잔트포르트 서킷(1주 4.307km)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총 25바퀴를 39분 13초 60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5.787초 차로 알렉스 린(19, 영국), 3위는 6.698초 차로 에밀 베른스토프(20, 영국, 이상 프레마 파워)가 차지했다. 로젠퀴스트는 이미 지난 2011년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며, 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거둔 경우는 현재 윌리엄스 F1팀 소속의 발테리 보타스(23, 핀란드) 이후로 처음이다. 보타스는 마스터.. 더보기
로젠퀴스트, FIA F3 제5전 3연승 ‘대기록’ 사상 첫 '한 대회 3연승' 거둬…’레드불링 최강자’로 등극 스웨덴의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21, 뮈케)가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제5전을 완벽히 제패하며 F3 역사를 새로 썼다. 로젠퀴스트는 지난 2일 오스트리아 레드불링(1주 4.326km)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3연승을 내리 거둬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 청신호를 밝혔다.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은 한 대회 당 세 번의 결승 레이스를 치른다. 로젠퀴스트처럼 이 세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치러진 예선1, 2에서는 레드불 주니어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아트(19, 러시아, 칼린)가 모두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크비아트는 지난 호켄하임링 경기에서 데뷔전 폴포지션을 기록한바 있는 실력파 신예다.. 더보기
英 알렉스 린, 모국에서 FIA F3 데뷔 첫 승 브랜즈해치戰 레이스1 폴투윈 거둬…프레마 파워 팀, 1~3위 점령 영국의 ‘기대주’ 알렉스 린(19, 프레마 파워)이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린은 지난 18일 영국 브랜즈해치(1주 1.929km)에서 열린 제4전 레이스1에서 총 51바퀴를 35분 38초 63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폴투윈(예선, 결승 1위)을 달성했다. 특히 결승 도중 41.099초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등 모국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2위는 라파엘 마르첼로(18, 이태리), 3위는 루카스 아우어(19, 오스트리아, 이상 프레마 파워)가 차지했다. 이로써 프레마 파워 팀은 올시즌 처음으로 시상대 1~3위를 모두 점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7일 열린 예선전은 짧은 서킷에 비해 참가대수가 많아.. 더보기
로젠퀴스트 FIA F3 독일전 제패…2연승 ‘날다’ 로켓 스타트 선보이며 우승…’레드불 주니어’ 크비아트 데뷔전 3위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1, 스웨덴)가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두 대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로젠퀴스트는 지난 5일 독일 호켄하임(1주 4.574km)에서 열린 제3전 레이스3에서 총 21바퀴를 35분 48초 454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4.841초)는 펠릭스 세라엘스(20, 푸에르토리코, 포텍), 3위(+5.340초)는 다닐 크비아트(19, 러시아, 칼린)가 차지했다. 3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한 레드불 주니어 팀 소속의 크비아트가 레이스3 폴포지션(예선 1위)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그리드는 조단 킹(19, 영국, 칼린), 3그리드는 루카스 아우어(19, 오스트.. 더보기
펠릭스 로젠퀴스트, FIA F3 시즌 첫 승 환상적인 추월쇼 선보이며 우승…종합 2위로 ‘껑충’ 스웨덴의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21, 뮈케)가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로젠퀴스트는 지난 14일 영국 실버스톤(1주 5.891km)에서 열린 제3전 레이스2에서 총 17바퀴를 36분 10초 418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라파엘 마르첼로(18, 이태리), 3위는 루카스 아우어(19, 오스트리아, 이상 프레마 파워)가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 명단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개막전 레이스2 우승자 파스칼 베어라인(18, 독일, 벤츠)이 DTM 테스트로 불참해 마이클 루이스(22, 미국, 뮈케)가 대신했다. 로메오 페라리스 팀은 미켈라 세루티(26, 이태리) 대신 개리 톰슨(20, 아일랜드)만 투입.. 더보기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전격 해부(2) - 규정편 드라이빙 돕는 전자장비 일체 불허…F1 테스트 및 FIA 슈퍼라이선스 발급 특전 (사진=fiaf3europe.com)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F3 기술 및 스포츠 규정을 따른다. FIA가 규정을 통해 F3 종목에 기대하는 것은 레이싱 입문용 종목으로 처음 소개됐던 1950년대와 다름없다. F3는 F1을 비롯한 상위 레이스로 진출해 프로 카레이서로 거듭나기 위해 거치는 종목이다. 따라서 어린 선수들이 빠른 속도의 머신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머신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이유는 섀시 및 트랙션 컨트롤 등 드라이빙을 돕는 어떠한 전자장비도 머신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팀들이 머신 세팅의 대부분을 드라이버와의.. 더보기
2013 FIA F3 유럽 챔피언십, 15개국 30명의 드라이버 참가 2013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15개국 30명의 드라이버 참가 그 동안 ‘FIA 유로피안 F3 챔피언십’으로 사용되던 대회명이 올해부터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으로 소폭 변경됐습니다. 지난 2월 28일 시리즈 참가 접수는 마감이 됐습니다. 그 결과 12개 팀, 총 30명의 드라이버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드라이버들의 국적만 따져도 15개국에 이릅니다. 이들은 2013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 타이틀은 물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F1 머신 테스트 특전을 향해 연간 10주에 이르는 레이스주간 중 총 30개 레이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다니엘 훈카데야(21, 스페인)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를 통해 DTM에 참가합니다. 올해 거취가 불투명했던 펠릭스 로젠.. 더보기
2012년 제59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후기 Part. 2 Part. 1에 이어서... 상위권 선수들은 누가 우승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습니다. 유로시리즈 종합 1~6위가 모두 참가했고 영국 F3 챔피언 외 9명, 일본 F3 종합 1~3위, 독일 F3 종합 1~2위 포함 5명, 여기에 GP2, GP3시리즈의 상위권 선수들까지 그야말로 전세계 F3 대회의 올스타들, 예비 F1 드라이버들의 총출동이었습니다. 근소한 차이의 예선 결과만큼 10바퀴의 예선 레이스와 15바퀴의 결승 레이스도 한 순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빈틈없는 경쟁이 계속됐습니다. 10랩, 15랩 전체에서 1~2초 차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바퀴 당 약 0.1초 정도의 차이 뿐이라는 것. 끝까지 따라가는 쪽도 끝까지 막아내는 쪽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그들 자신의 주행에 얼마.. 더보기
2012년 제59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후기 Part. 1 올해 F3 마카오 그랑프리는 1983년부터 대회가 F3 종목으로 바뀐 후 30회를 맞이한 특별한 대회였습니다. 당시 초대 우승자가 바로 故 아일톤 세나로 이후 미하엘 슈마허, 데이비드 쿨사드 등이 마카오를 거쳐가 F1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그 동안 마카오GP 정상에 선 아시아 선수는 사토 타쿠마, 쿠니모토 케이스케 둘 뿐입니다. 안드레 쿠토라는 마카오 선수도 있었지만 포르투갈 출신이었습니다. 그나마 사토도 당시 영국 F3 유학 중이었기에 순수 국내파 중에는 쿠니모토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올해 아시아 선수의 우승을 기대케 한 어린 일본인 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바로 18살의 나이로 일본 F3 챔피언에 오른 히라카와 료. 올해 일본 F3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차기 고바야시’로 주목 받고 있는 선수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