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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강민재 F3 테스트 Part 5 - 마카오 그랑프리 관전기 Part 5 - The 58th Macau Grand Prix 지난 10월 테스트가 끝난 후 프뤽키거 감독과 마카오 그랑프리에 대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펠릭스 선수가 유로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마카오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됐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꼭 마카오에 가서 응원도 하고 여러 가지를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프뤽키거 감독이 패스를 준비해주겠다는 말에 무조건 “오케이” 했습니다. 그 뒤 한국으로 돌아와 급하게 비행기, 호텔 예약을 마치고 지난 11월 17일 오전 8시 비행기로 마카오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3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하니 현지시간 10시 40분. 독일로 향했던 12시간 비행보다 4시간이 더 지루하고 답답했습니다. 마카오 그랑프리 .. 더보기
카레이서 강민재 - 2010 GTM 4전 결승 스타트 2010 GT마스터즈 제4전 태백레이싱파크 GT머신 제작완료 후 나선 첫 경기, 첫 결승스타트, 첫 바퀴 카레이서 강민재 GT 데뷔전 카레이서 강민재 포스레이싱팀 POS 도요타 수프라 GT 더보기
2010 Grand Touring - MinJae KANG 2010 GT 마스터즈 엘리사 종목 2010년초에는 지피코리아 기자로 잠시 활동하면서 킥스PAO팀 김동은 선수의 일본 포뮬러4 대회 취재차 일본도 두 차례 다녀왔습니다. 옆에서 김동은 선수를 지켜보면서 속으로 정말 많이 응원했습니다. 그 환경이 부럽기도 했고 나도 빨리 포뮬러 머신에 다시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이후 신생팀 포스레이싱팀과 계약해 2010 GT 마스터즈 시리즈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대회 최고종목인 500마력급 GT종목에 참가하려 했지만 경주차가 준비되지 않아 엘리사 종목에 우선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원메이크(동일차종) 경주차에 적응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2700cc 배기량 덕분에 가속은 좋은 것 같은데 기어 조작감도 이상하고 코너링이 정말... 왜 대.. 더보기
카레이서 강민재 - 수프라 GT 2010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카레이서 강민재 포스레이싱팀 POS 도요타 수프라 GT 더보기
2005 Formula4 - MinJae KANG 2005 BAT GT챔피언십 제3전 F1800-B종목 데뷔 준우승 2004년 카트 챔피언에 오른 이후 이듬해 4월 개막전부터 F1800 종목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당 수 백만 원씩 하는 비용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2005년초에는 대회오피셜 아르바이트도 다니고 수입차행사도 다니고 팀 서포터로도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차 타는 것을 마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죠. 그러다 당시 팀의 지원과 배려 덕에 F1800 경주차에 올라 한 차례 연습주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과 팀의 지원덕에 정식 데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 레이싱스쿨에서 익혔던 감각과 3년간 카트로 속도감을 익힌 덕에 오히려 F1800 머신이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데뷔전 예선에서.. 더보기
[강민재의 GT 데뷔전] '열정과 투혼, 그리고 눈물의 일기' [강민재의 GT 데뷔전] '열정과 투혼, 그리고 눈물의 일기' 2010-08-13 10:31 신생팀 포스레이싱 기대주 강민재 GT 데뷔전 출전기 8월 8일 강원태백 레이싱파크가 엇갈린 희비의 장이 됐다. 폭염 속의 수퍼카 스피드 대결인 GT마스터즈((한국타이어) 4라운드에서다. 장장 8개월간 경주차(도요타 수프라GT) 세팅을 마치고 스피드 경쟁에 뛰어든 젊은 드라이버 강민재(25)가 트랙에서의 땀과 눈물을 글로 정리했다. 강 선수는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난 유망주 레이서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첫 복귀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정도로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다. 올시즌엔 GT 4전에 첫 출전해 레이스 초반 발군의 실력으로 역전극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후반 미션 이상으로 후미에 머물고 말았다. 오랜 시간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