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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시리즈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카레이서 강민재 입니다! 어느덧 2013년 계사년 흑사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에 비해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유럽 진출을 추진해왔고 2013년에는 반드시 그 결실을 맺길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참가하고자 했던 F3 유로시리즈도 없어지고 FIA 유로피안 F3 챔피언십으로 통합됐습니다. 이번 주 내로 이에 관해 정리된 새 소식들을 3회에 걸쳐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지난 2년간 본의 아닌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절대 공백이 아닌 준비기간이었습니다. 올해에는 달리는 모습 꼭 .. 더보기
2012년 제59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후기 Part. 2 Part. 1에 이어서... 상위권 선수들은 누가 우승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습니다. 유로시리즈 종합 1~6위가 모두 참가했고 영국 F3 챔피언 외 9명, 일본 F3 종합 1~3위, 독일 F3 종합 1~2위 포함 5명, 여기에 GP2, GP3시리즈의 상위권 선수들까지 그야말로 전세계 F3 대회의 올스타들, 예비 F1 드라이버들의 총출동이었습니다. 근소한 차이의 예선 결과만큼 10바퀴의 예선 레이스와 15바퀴의 결승 레이스도 한 순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빈틈없는 경쟁이 계속됐습니다. 10랩, 15랩 전체에서 1~2초 차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바퀴 당 약 0.1초 정도의 차이 뿐이라는 것. 끝까지 따라가는 쪽도 끝까지 막아내는 쪽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그들 자신의 주행에 얼마.. 더보기
2012년 제59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후기 Part. 1 올해 F3 마카오 그랑프리는 1983년부터 대회가 F3 종목으로 바뀐 후 30회를 맞이한 특별한 대회였습니다. 당시 초대 우승자가 바로 故 아일톤 세나로 이후 미하엘 슈마허, 데이비드 쿨사드 등이 마카오를 거쳐가 F1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그 동안 마카오GP 정상에 선 아시아 선수는 사토 타쿠마, 쿠니모토 케이스케 둘 뿐입니다. 안드레 쿠토라는 마카오 선수도 있었지만 포르투갈 출신이었습니다. 그나마 사토도 당시 영국 F3 유학 중이었기에 순수 국내파 중에는 쿠니모토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올해 아시아 선수의 우승을 기대케 한 어린 일본인 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바로 18살의 나이로 일본 F3 챔피언에 오른 히라카와 료. 올해 일본 F3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차기 고바야시’로 주목 받고 있는 선수입.. 더보기
2012년 11월 인사글 안녕하세요! 카레이서 강민재 입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59회 마카오 그랑프리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내년 후원 업체가 구체적으로 결정이 돼있는 상황이고 뮈케 팀과 내년 유로시리즈 출전을 위한 상의가 목적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유로시리즈에서 함께 뛰게 될 현역 선수들의 드라이빙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자 하는 바도 컸습니다. 지난해에는 뮈케 팀과의 F3 테스트 후 좋은 결과를 얻고도 진행 중이던 후원 협의가 1년 후로 미뤄지면서 결국 준비하는 시간을 다시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후원 업체와의 공식 계약 발표, 독일에서 뮈케 팀과 출전 계약 및 테스트 주행 등이 올해 남아있는 마지막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더보기
[마카오GP] 뮈케팀 로젠퀴스트 2위…베어라인 4위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1, 스웨덴) 선수가 지난 18일 마카오 기아서킷(1주 6.120km)에서 펼쳐진 제59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결승(총 15바퀴)에서 2위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로젠퀴스트에 1.573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올해의 우승자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21, 칼린). 총 38분 2초 84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빈틈없는 주행으로 정상에 올라선 다 코스타는 현재 레드불주니어팀 소속의 드라이버로 가장 촉망 받는 포르투갈 드라이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 코스타 선수는 이에 부응하듯 세 번째로 도전한 마카오 대회를 폴투피니쉬로 장식하며 경기장을 찾은 모국 팬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3위는 마카오 대회에 첫 출전한 알렉스 린.. 더보기
로젠퀴스트, 최종전 우승!…베어라인, 종합 2위 등극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1, 스웨덴) 선수가 21일 독일 호켄하임링(1주 4.574km)에서 열린 F3 유로시리즈 최종전 레이스3에서 폴투피니쉬(예선-결승 1위)로 우승을 장식했습니다. 로젠퀴스트는 총 25랩을 39분 35초 604의 기록으로 주파, 팀 동료 파스칼 베어라인(17, 독일)을 1.325초 차로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위는 게스트 드라이버 알렉스 린(19, 영국, 포텍)이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로젠퀴스트는 중반부터 뒷심을 발휘, 3라운드 연승 기록과 함께 최종전 두 번의 폴투피니쉬로 종합 4위를 마크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베어라인은 종합 1위 다니엘 융카델라(21, 스페인, 프레마 파워)가 9위 이하의 성적을 낼 경우 역전을 통한 챔피언 등극이.. 더보기
로젠퀴스트, 3연승!…베어라인, 종합 1위 역전 눈앞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1, 스웨덴) 선수가 20일 독일 호켄하임링(1주 4.574km)에서 열린 F3 유로시리즈 최종전 레이스1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젠퀴스트는 총 25랩을 39분 45초 624의 기록으로 주파, 팀 동료인 파스칼 베어라인(17, 독일)에 5.658초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로젠퀴스트는 올해 F3 유로시리즈 6~8전 각각 한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3라운드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2위를 차지한 베어라인은 이번 레이스 결과로 인해 이번 대회 5위에 머문 지난해 ADAC 포뮬러 마스터즈 시절의 라이벌, 스벤 뮐러(20, 독일, 프레마 파워)를 가볍게 누르고 생애 단 한번뿐인 루키 챔피언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편, 뮈케 팀은 두 .. 더보기
로젠퀴스트, 두 대회 연승 가도 질주! 스웨덴의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21, 뮈케 모터스포트)가 지난달 30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토르모(1주 4.005km)에서 열린 F3 유로시리즈 제7전 레이스3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젠퀴스트는 총 27랩을 39분 7초 352의 기록으로 주파, 다니엘 융카델라(21, 스페인)와 라파엘 마치엘로(17, 이태리) 프레마 파워팀의 두 에이스를 각각 2, 3위로 밀어내며 올해 21번째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젖은 노면에서 치러진 예선에서는 TOP5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융카델라가 17랩째 1분 28초 300으로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로젠퀴스트가 18랩째 어택 했지만 0.119초 차로 아쉽게 2위에 머무르게 됐습니다. 마치엘로는 로젠퀴스트와 같은 랩에서 어택을 .. 더보기
로젠퀴스트, 시즌 첫 승…뮈케 팀, 두 대회 연승행보!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0, 스웨덴) 선수가 지난 25일 네덜란드 잔트부르트(1주 4.307km)에서 열린 F3 유로 시리즈 제6전 레이스1에서 시즌 첫 승이자 유로 시리즈에서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로젠퀴스트 선수는 총 26랩을 40분 39초 210의 기록으로 주파, 예선 1위 스벤 뮐러(20, 독일, 프레마 파워)에 2.055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위는 유일한 미국 선수인 마이클 루이스(21, 프레마 파워)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유로 시리즈에 참가중인 로젠퀴스트는 매년 잔트부르트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 ‘마스터즈 오브 F3’의 작년 대회에서 자신의 F3 데뷔 첫 승을 거둔 적이 있어 더욱 감격스러운 우승이었습니다. 예선은 치열했습니다. 지난해 ADAC 포뮬러 .. 더보기
獨 17세 '신예' 베어라인, 뮈케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기다! 뮈케 팀의 신예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17, 독일) 선수가 지난 19일 독일 뉘르부르그링(숏코스 1주 3.629km)에서 펼쳐진 F3 유로 시리즈 제5전 레이스3에서 F3 데뷔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동시에 뮈케 팀에게도 시즌 첫 승을 안겼습니다. 기온 섭씨 30.3도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베어라인 선수는 총 28랩을 40분 59초 495의 기록으로 주행, 2위 윌리엄 불러(19, 영국, 칼린)보다 9초 474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위는 유일한 아시아계 선수인 제이즈맨 자파(19, 말레이시아, 칼린)가 차지했습니다. 올해 F3에 갓 데뷔한 베어라인 선수는 지난해 독일 ADAC 포뮬러 마스터즈(1,600cc급) 챔피언 출신 실력파입니다. 차분한 드라이빙과 꾸준한 기량을 선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