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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3 News

로젠퀴스트, 시즌 첫 승…뮈케 팀, 두 대회 연승행보!

/Muecke-Motorsport.de

 /f3euroseries.com

 

뮈케 팀의 펠릭스 로젠퀴스트(20, 스웨덴) 선수가

지난 25일 네덜란드 잔트부르트(1 4.307km)에서 열린

F3 유로 시리즈 제6전 레이스1에서 시즌 첫 승이자

유로 시리즈에서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로젠퀴스트 선수는 총 26랩을 40 39 210의 기록으로 주파,

예선 1위 스벤 뮐러(20, 독일, 프레마 파워)2.055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위는 유일한 미국 선수인 마이클 루이스(21, 프레마 파워)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유로 시리즈에 참가중인 로젠퀴스트는

매년 잔트부르트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 마스터즈 오브 F3’의 작년 대회에서

자신의 F3 데뷔 첫 승을 거둔 적이 있어 더욱 감격스러운 우승이었습니다.

 

스웨덴의 유망주, 펠릭스 로젠퀴스트 선수/f3euroseries.com

 

예선은 치열했습니다.

지난해 ADAC 포뮬러 마스터즈(1,600cc)에서

파스칼 베어라인(17, 독일, 뮈케)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던

뮐러가 로젠퀴스트에 불과 0.029초 앞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스1 예선 결과

1위 스벤 뮐러             130412

2위 펠릭스 로젠퀴스트 130441 +0.029

3위 다니엘 융카델라    130529 +0.117

4위 라파엘 마치엘로    130618 +0.206

5위 마이클 루이스       130743 +0.331

8위 파스칼 베어라인    1 30 952 +0.540

 

레이스1 폴포지션, 스벤 뮐러 선수/f3euroseries.com

 

현지시간 오전 11 15분 시작된 레이스1.

110km 레이스의 승부는 불과 몇 미터 만에 결정났습니다.

로젠퀴스트는 스타트 직후 뮐러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고

5위에서 출발한 루이스가 단번에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선두권의 순위가 굳혀지는 사이,

9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17, 스페인, 칼린)

점프 스타트로 인한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를 받고 나온 뒤

루이스 사 실바(22, 앙골라)와 산드로 젤러(20, 스위스, 조 젤러 레이싱) 등과

치열한 11위 싸움을 벌이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베어라인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레이스1 스타트 직후/f3euroseries.com

 

스벤 뮐러를 추월하고 1코너에 제일 먼저 들어선 펠릭스 로젠퀴스트/f3euroseries.com

 

로젠퀴스트의 역주/Muecke-Motorsport.de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로젠퀴스트/Muecke-Motorsport.de

 

레이스1 수상자들. 왼쪽부터 2위 스벤 뮐러, 1위 펠릭스 로젠퀴스트, 3위 마이클 루이스/f3euroseries.com

 

우승자 펠릭스 로젠퀴스트/f3euroseries.com

 

 

다음은 우승자 로젠퀴스트 선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번이 우승이 지난 2년간 잔트부르트에서 거둔 5번째 포디움 피니시다.

차에 몇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내가 만든 실수들이 있었지만

결국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그 점이 날 정말 행복하게 만들었다.

연습 주행은 실망스러웠지만 예선 직전에 엔지니어가 차를 잘 세팅해냈다.

내 엔지니어와 뮈케 팀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

 

 

F3 유로 시리즈 제6전 뮈케 팀 성적

레이스2

1위 윌리엄 불러          21 6 032

2위 다니엘 융카델라    21 6 355 +0.323

3위 파스칼 베어라인    21 7 206 +1.174

6위 펠릭스 로젠퀴스트 21 9 249 +3.217

 

레이스3

1위 다니엘 융카델라    40 27 322

2위 윌리엄 불러          40 30 615 +3.293

3위 파스칼 베어라인    40 31 776 +4.454

4위 펠릭스 로젠퀴스트 40 32 013 +4.691

 

 

레이스3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는 날씨의 변수로 인해

웨트타이어를 장착하고 나섰던 대부분의 선수와 달리

처음부터 슬릭타이어를 장착하고 그리드에 섰던

다니엘 융카델라가 독보적인 페이스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 후 피트에서 우승컵을 들고 페터 뮈케 대표와 기념촬영 중인 파스칼 베어라인/Muecke-Motorsport.de

 

한편 지난 대회 우승자 베어라인 선수는 레이스23에서 3위를 기록,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키며 챔피언십 경쟁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다음 레이스는 9 28~30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시간으로 9 29일 오후 6 5분부터

인터넷 생중계(http://www.f3euroseries.com/livestream)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12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 다니엘 융카델라    187

2. 파스칼 베어라인    162

3. 윌리엄 불러         155.5

4. 라파엘 마치엘로    148.5

5. 펠릭스 로젠퀴스트 134.5

6. 스벤 뮐러           126

7. 사인츠 주니어      102

8. 톰 블롬퀴스트      101.5

9. 마이클 루이스      101

10. 에밀 베른스토프  61

11. 루카스 볼프       24

12. 산드로 젤러       23

13. 루이스 사 실바   12

14. 안드레아 로다    11

 

2012 루키 챔피언십 순위

1. 파스칼 베어라인 162

2. 스벤 뮐러         126

3. 톰 베른스토프   101.5

4. 루카스 볼프      24

 

2012 팀 챔피언십 순위

1. 프레마 파워 팀   445.5

2. 뮈케 모터스포트 296.5

3. 칼린               257.5

 

2012 국가 챔피언십 순위

1. 독일     307

2. 스페인  289

3. 영국     286

4. 이태리  159.5

5. 스웨덴  134.5

6. 미국     101

7. 스위스  23

8. 앙골라  12

 

레이스1 & 3: 25-18-15-12-10-8-6-4-2-1

레이스2: 10-8-6-5-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