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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카레이서 강민재, 넥센타이어 엔페라 홍보영상(피오에스 제작) 촬영 후기

 

 


지난 17일 오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카트 내구레이스를 마치자마자

급히 집으로 돌아와 짐을 챙겨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넥센타이어 엔페라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날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촬영은 6일에 걸쳐 제주도 전역에서 이뤄졌습니다.

지미집을 장착할 수 있는 슈팅카와 멋진 영상의 필수인 헬리캠까지 동원됐습니다.

제작은 피오에스에서 맡았습니다.

 

출발 한시간전 김포 국제공항에 도착!

국내선은 열세살 때 제주도 여행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우선 간식을 사먹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탑승, 50분만에 제주도 국제공항에 도착!

숙소인 대명리조트 제주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습니다.


 

 

 

▲ 배가 고프니 간식을 사먹고...

 

 

▲ 열세살 이후로 처음 가보는 제주도. 신났습니다.

 

 

 

▲ 파노라마 실패...

 

 

▲ 쓸데없이 도착 사진

 

 

▲ 숙소! 대명리조트 제주

 


넥센타이어 엔페라(N'FERA)는?

초고성능(UHP) 제품군에 속한 신규 고급브랜드로

이번에 촬영에 쓰인 제품은 세단용 SU1과 SUV용 RU1 입니다.

 

촬영에 쓰인 차는 아우디 A6 2.0 TDI와 Q7 3.0 TDI 콰트로.

도내에서 구하지 못하고 서울에서 섭외해

선발대를 통해 전날 해남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 넥센타이어 엔페라 SU1

 

 

▲ 엔페라 SU1을 장착한 아우디 A6 2.0 TDI

 

 

▲ 넥센타이어 엔페라 RU1

 

 

▲ 엔페라 RU1을 장착한 아우디 Q7 3.0 TDI 콰트로

 


17일 토요일.
저는 없었지만, 선발대는 제주도에 미리 도착해서
필요한 장면들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 옆에서도 찍어보고... 

▲ 위에서도 찍어보고... 

▲ 이렇게도 찍어보고...

▲ 헬리캠도 날려보고...

▲ 대략 이런 모습들

▲ 어딜 가도 예술인 제주도의 도로

▲ 익숙한 버스 번...방 번호


18일 일요일.
일정 합류 첫날 새벽 다섯시 기상.
전날 카트 대회 출전의 피로가 몰려오고 있었지만
꾹 참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스탠딩 카메라와 
헬리캠 촬영이 있었습니다.
무전기를 통해 감독님의 지시에 맞춰
무리 없이 주행했습니다.



▲ 아침 촬영 준비중 

▲ 해안도로

▲ 아우디 A6

▲ 아우디 Q7

▲ 촬영 대기중

▲ 아우디 Q7

▲ 촬영 구상중이신 뱃사공 두 분

▲ 점심은 갈치조림과 물회

▲ 눈으로만 보세요

▲ 헬리캠 팀과 호흡을 맞춰 촬영중

▲ 헬기 조종간이 아닌 카메라 조종간

▲ 촬영 준비중

▲ 아우디 A6

▲ 아우디 A6

▲ 헬리캠 촬영 준비중

▲ 아우디 Q7

▲ 이동중

▲ 굽은길에서의 촬영

▲ 아름다운 제주도 해안

▲ 저녁은 숙소 근처 맛집에서 칼국수

▲ 가뭄에 시달리는 안쓰러운 야자수들

▲ 군침을 삼키는 야자수들

▲ 에어컨 빵빵하던 리조트 내부

 

19일 월요일.
오늘부터 슈팅카가 합류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사려니숲길에서의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제주마 방목지로 갔지만 말은 못보고
촬영팀은 순간 퍼붓는 비를 쫄딱 맞으며
그 앞길에서 주행장면을 촬영했습니다.



▲ 출근길

▲ 슈팅카 지미집 촬영 준비중

▲ 비가 내려 촉촉히 젖은 길

▲ 사려니숲길관리차량 레이EV

▲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 사려니숲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아우디 A6

▲ 사려니숲길 촬영 대기중인 아우디 Q7

 

▲ 다음 장소로 이동 준비중인 슈팅카 촬영팀

 


▲ 제주마 방목지에 말은 없고 Q7만 덩그러니...



▲ A6 트렁크에는 간식이 한가득. 이건 마치 황금마차...? 



▲ 이동중



▲ 운전 모습



▲ 이동중


▲ 계속



▲ 계속



▲ 상의중이신 촬영팀



▲ 좀비 영화에 어울릴 것 같은 슈팅카



▲ 대기중



▲ 지는 노을



20일 화요일.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해안도로를 따라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섶섬이 보이는 서귀포의 한 횟집에서

한치물회, 자리물회, 꽁치와 고등어구이 먹고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해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슈팅카 팀과의 마지막 촬영이었습니다.





▲ 출근



▲ 아침 해가 빛나는



▲ 지미집 준비중



▲ 무려 5대가 이동



▲ 어울리지도 않게 선글라스를



▲ 헬리캠 테스트



▲ 바다와 하늘의 경계는 난간



 ▲ 이건 마치 크레인...

 

 

▲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변을 배경으로 선 슈팅카와 아우디 A6



▲ 휴식중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


  

▲ 그림의 떡



▲ ...



▲ 제주도 화장실에서는 전부 바다가 보이더군요

 

 

 ▲ 혼자 몰래 뭔가 먹다가 걸린거 같은데...

 


▲ 더위를 식혀준 시원한 물회



▲ 서귀포 섶섬



▲ 촬영 대기중인 아우디 A6



▲ 촬영 대기중인 아우디 Q7



▲ 슈팅카 위에서의 시야



▲ 스탠딩 카메라 촬영



▲ 촬영중인 슈팅카의 모습



▲ 성산일출봉이 겁나 크네요



▲ 중문에서 하루 일정 끝!



 ▲ 대명리조트 제주 앞 함덕 서우봉 해변



 ▲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매운맛 가라아게와 생맥주와 함께



21일 수요일.

5.16 도로를 통해 남부해안으로 넘어가면서

실내에서 운전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어제 갔었던 중문관광단지에서 스탠딩 카메라 추가 촬영을 하고

끝마치자마자 제주 국제공항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넥센타이어 대리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카메라 감독님, 헬리캠 팀은 한 시간 전 비행기로 먼저 출발하셨습니다.





 ▲ 와이셔츠 입고 실내 촬영중



 ▲ 중문관광단지에서 아우디 Q7



 ▲ 촬영중인 아우디 A6



▲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곳, 공항 



▲ 비상구 자리. 날개가 저를 보며 윙크하네요

 


 ▲ 20일 성산일출봉 앞에서 촬영팀 단체 기념촬영

 


이번 넥센타이어 엔페라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하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쉴틈없이 치러진 힘든 일정에도

오로지 좋은 영상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무조건 남들보다 앞서 달리는 레이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 달리는 것이 중요한 촬영...

전에는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상 카레이서 강민재의

넥센타이어 엔페라 홍보영상 촬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