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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2012년 8월을 맞이하며

 

/출처=f3euroseries.com

 

안녕하세요!

카레이서 강민재입니다.

 

어느덧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 때 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당초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말씀 드렸던

후원 계약과 독일 행 시기가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도 계속 진행 중이라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어

저도 참 민망하고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2013 F3 유로 시리즈 참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현재 후원이 확정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예산 배정까지 받아놓은 상태이며

정식 후원 계약과 공식적인 발표만 남아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당초 7월 예정이었던 것이 잠시 미뤄진 것뿐입니다.

 

그 외에도 이야기가 잘 오고 가는 기업들이 있어

정말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출처=Muecke-Motorsport.de

 

저는 2010 11월 이후로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F3 무대에 도전해서 더 배우고 꿈에 좀 더 다가가고자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이

2013년에는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응원해주시고 관심 보내주시는 분들께는

계속해서 기대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한시라도 빨리 오길

그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민재 배상